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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묘에서는 매년 마지막날 저녁 11시부터 새벽 50분까지 110분 동안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합니다.

 

TV는 물론 다양한 매체에서 실시간 중계를 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집에서도 제야의 종소리를 듣는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수많은 분들이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로 종묘를 방문하시기 때문에, 미리 도로통제와 대중교통 연장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도로 통제 정보

도로 통제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행사 당일인 31일 자정부터 행사 종료인 1월 1일 아침 7시까지 이어집니다.

 

보신각 주변 도로를 자주 왕래하시는 분이라면 해당 시간을 꼭 피하시길 바랍니다.

 

-1단계

 

-2단계

 

-3단계

 

 

사진에서 보는것 처럼 시간대에 따라 보신각 주변을 점점 교통통제를 시작합니다. 수만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꼭 통제에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단순히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끝나면 통제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아침 7시까지 통제가 지속된다는 것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대중교통 연장 정보

타종행사가 진행되는 12월 31일은 막차 시간이 평소보다 연장되어 1월1일 새벽 2시까지 연장됩니다.

 

지하철과 버스 모두 연장되니, 사용하기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지하철

모든 노선이 연장되는 것은 아니며,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만 연장됩니다.

 

주요 역사별 막차시간은 TOPIS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버스

작년과는 다르게 교통통제가 다음날 아침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우회 버스 노선 중에서 행사장과 가까운 정류소에 정차하는 버스만 연장 됩니다.

 

막차를 연장 운행하는 38개 노선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101, 103, 143, 150, 160, 201, 260, 262, 271, 273, 370, 270, 470, 720, 721, 741, 7212, 501, 701, 173, 7017, 7021, 7018, 506, 702A, 702B, 705, 151, 162, 172, 401, 406, 704, 7022, 9401, 606, 109, 1020

 

 

택시

사람이 엄청나게 몰리기 때문에 택시잡기가 매우 어렵겠지만, 서울시에서 심야공급 확대를 위해서 인센티브를 지급하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조금은 더 택시잡을 확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단, 행사가 종료된 1월1일 새벽1시~3시 사이에 행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택시에 대해서만 지급하기 때문에, 일찍 행사장에서 나온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따릉이 및 전동킥보드

보행자가 많이 몰리는 만큼, 자전거나 킥보드는 미운영 됩니다.

 

12월31일 정오(12시)부터 미운영 되는 만큼, 평소 자전거를 애용하시던 분들은 도보나 다른 대중교통수단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